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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5

“선한아부는 인간관계의 윤활유와 같습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 오늘은 리처드 스텐겔의 을 하나님께 드리며, “선한아부는 인간관계의 윤활유와 같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미국인들의 영원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그는 1865년 4월 14일 밤 저격을 당해 죽습니다. 그때 그의 주머니 안에서 구겨진 신문조각이 나왔는데, 그 신문기사엔 빨간 밑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링컨을 칭찬한 내용으로 아부에 가까운 기사였습니다. 링컨에게도 칭찬과 아부가 필요했던 겁니다. 직언은 충신들이 하고 아부는 간신들이나 하는 것일까요? 직장인들의 꼴불견을 설문조사하면 아부하는 사람이 항상 들어갑니다. ‘악한아부’는 소인배가 하는 짓으로 지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조직을 썩게 합니다. 그러나 ‘선한아부’는 인류와 공동체의.. 2024. 2. 21.
'회복의 봄은 반드시 옵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 오늘은 이성부 님의 시 을 하나님께 드리며 ‘회복의 봄은 반드시 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봄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이 성부님의 시 봄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달력 속 입춘은 지났지만 응달엔 아직 겨울이 고집스럽게 웅크리고 있고, 남은 겨울이 코끝에 알싸합니다. 겨울은 분명 뒷걸음질 치고 있지만 아직 봄은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는 듯 멀리서 멈칫거리며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가수 김창완 님의 동시에 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오늘은 무지 추운데 오다가 학교 담벼락 밑에서 봄을 만났어요. 반가워서 인사를 했더니 “쉿, 아직은 비밀이야.” 그랬어요. 쉿! 비밀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봄은 분명히 오고 있습니.. 2024. 2. 15.
가정의 식탁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정현종 시인의 시 [부엌을 기리는 노래]를 하나님께 드리며 “가정의 식탁은 지상의 천국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자들의 권력의 원천인 부엌이여 이타의 샘이여 사람 살리는 자리 거기이니 밥 하는 자리에 공기요 몸을 드높이는 노동 보이는 세계를 위한 성단이니 보이지 않는 세계의 향기인들 어찌 생선 비린내를 떠나 피어나리오. 어머니는 부엌이었고 부엌은 어머니였습니다. 부엌에는 어머니의 혼잣말과 눈물이 스며 있는 곳입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는 성스러운 제단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의 권력으로 가족을 살리는 이 타의 샘입니다. 어머니와 부엌을 바라보면 ”어머니와 정의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면 어머니를 택하겠다” 던 카뮈의 말이 생각납니다. 부엌에서 성스러.. 2024. 2. 1.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필명 고슴도치님의 누군가의 일기장을 주었다. 중 양파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 좋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양파는 끝까지 양파다. 어떤 채소나 과일은 겉은 달콤해도 속은 시큰하거나 겉은 써도 속으로 갈수록 달다. 그러나 양파는 처음부터 끝까지 양파다 양파의 인격이다.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겉 색깔이나 속 색깔이 같은 과일이나 채소가 있습니다. 모과 무 당근 등이 그러합니다. 겉과 속이 같은 맛을 내는 채소가 있습니다. 토마토가 그러합니다. 양파도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맛입니다. 양파는 끝까지 양파입니다. 이것이 양파의 인격입니다. 사람도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수급 분류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은 급하게 ..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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