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고린도후서 5: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묵상
맡기시고 권능을 보여주심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서신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신 후 보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아름답지만 깨어진 세상입니다. 경이롭지만 죄가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기보다는 자신의 뜻에 따라 살기로 선택하는 세상입니다. 나름대로 구원을 얻고자 애쓰는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오롯이 은혜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들을 위한 구원의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고 오신 분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서신의 이어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린도후서 5:18
화목하게 하다는 평화를 이루다 또는 관계를 회복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목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사랑과 은혜, 용서와 구원을 베푸셨기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도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는 화목의 사역을 우리가 감당할 수 있도록 권능을 부어주셨습니다. 이러한 화목은 커피숍, 회사, 사무실, 교실, 부엌 등 어디에서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들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아무리 많은 죄를 짓고 악한 죄를 지었더라도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님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여러분을 화목하게 하는 자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빛을 밝히고 그 사랑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주님 품으로 돌아오도록 돕는 역할을 우리에게 맡기셨고, 그 일을 감당하도록 권능을 부어주셨습니다.
돌아보기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화목과 평안을 전할 수 있을까요?
-학교 친구나 회사 동료가 실수했을 때 너그럽게 대합니다.
-상처 입은 가족 구성원에게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친구에게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일깨워 줍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