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로마서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묵상
악을 이기는 법
태초에는 육체적인 삶과 영적인 삶이 둘 다 선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에 보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선함은 대적 마귀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사람들에게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의심하도록 꾀어냈을 때 깨워졌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유일하게 금지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을 때 이들은 선과 악이라는 두 개의 대립하는 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선과 악에 싸움은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 매우 중요한 주제일 뿐만 아니라. 모든 대륙과 모든 문화와 모든 나라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책과 영화에 등장하고 현실에서도 일어납니다. 이러한 주제가 우리 주위에 만연한 이유는 실제 전투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선하지만 타락한 세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여전히 흑암의 권세가 빛되신 주님께 대항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주제에 대해 로마에 있는 신도들에게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로마서 12장 21절
같은 장에서 바울은 이렇게 사는 실천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악을 멀리하고 선한 것을 추구하며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우리를 핍박하는 이들을 축복하고 적에게 복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낯선 이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가난하고 소외되고 약한 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데는 희생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이는 응징이나 보복 같은 인간적 욕망을 거부하고 예수님께서 희생과 겸손으로 우리를 섬기신 것처럼 우리도 상한 사람들을 겸허히 숨겨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는 대적이 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훔치고 죽이고 망치고 헷갈리게하고 왜곡하고 분열시키고 속이고 방해하고 해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에게는 구원하시고 다시 살게 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상한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데 전문가입니다. 주님은 죽은 것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으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이 온 세상과 주위 사람의 삶과 여러분의 마음속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이보다 더 크신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더 위대하십니다. 여러분은 전장에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승리를 확신하며 싸울 수 있습니다.
빛이 흘러 넘칠 때 어둠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선으로 제압할 때 악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 주위 사람들에게 선을 행함으로써 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돌아보기
하나님은 여러분이 오늘의 말씀에 삶에 어떻게 적용하길 원하실까요?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길 원하십니다.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길 원하십니다.
-사람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선의를 이끌어 내길 원하십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