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묵상
과정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성경의 여러 구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모인 사람이 몇이든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앞뒤 문맥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죄지은 신도들을 바로잡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하십니다.
첫째.조용히 찾아가서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권고하라.
둘째.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 두 사람의 증인을 데리고 가서 권고하라.
셋째.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육 교회가 권고하게 하라.
넷째.교회의 권고도 거부한다면 믿지 않는 자처럼 여겨라.
예수님께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라고 하신 말씀은 신자들이 겸손과 은혜와 사랑으로 교회에 권징 절차에 따를 때 주님께서 이러한 과정 중에 이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돈, 인간관계, 죄악, 건강 문제 등과 관련된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지침을 받았습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조차 우리는 성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분께서 임명하신 지도자에게 의지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아셨고 그렇기에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지 구하라고 가르쳐 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그들과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돌아보기
이번 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어떻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행하신 일에 대해 친구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교회 예배에 참석합니다.
-묵상 계획에 친구를 초대해서 함께 시작합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