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묵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경에는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다양한 순간이 나옵니다. 이러한 모든 순간은 심각하게 걱정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시점입니다.
한 예로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참조).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약속해 땅으로 인도한다는 것은 부담스럽고 두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 가지를 명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과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여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 1:7-9)
마태복음 28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도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11명의 제자와 함께 계시던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18- 2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 는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과 주님의 이들과 함께 하실 거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십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과 임재에 대한 확신을 주신 분도, 우리에게 말씀과 임재에 대한 확신을 주시는 분도 동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신실하시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사랑하시고 돌보시며 절대로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예수님과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주님의 말씀과 임재가 어떻게 우리를 강하고 담대하게 할까요? 묵상을 마치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세요.
돌아보기
오늘 강하고 담대해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두려움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합니다.
-반대에 직면할 때 주님 안의 소망을 두고 그분의 임재를 구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 안에는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이 닥쳐올 때 주님이 통제하신다는 사실을 때때 잊곤 합니다.
저를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시며 가르치시고 인도하실 거라는 걸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주님이 제 곁에 계심을 보여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