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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이사야 9:2

by 박꼬 2024. 11. 20.

말씀

 

이사야 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묵상

 

어두움 물리치기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은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에는 미래의 소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2

 

바로 앞 구절은 미래의 어느 날 “이방의 갈릴리”에 이르기까지 “흑암에 행하던 백성” 에게 어떻게 빛이 넘쳐흐르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방이라는 표현은 유대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의 아울러 칭하는 용어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구세주가 태어날 민족이었습니다. 유대 민족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브라함 역시 이 땅의 모든 가정과 민족이 그의 후손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창세기 12:2-3 ,22:18)

 

메시아인 예수님이 오셨을 때 주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배척 당하셨습니다. 그들이 상상했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거의 믿음이 없던 많은 이방인들이 주님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언된 구세주에 대해 말씀하시며 이사야서 49장 6절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 방에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사야서 49:6

 

그리고 신약 성경에 마태복음에서 마태는 이방인이 많이 살던 갈릴리 바다 주변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하며 이사야서 9장 1-2절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마태는 이것이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여러분이 누구이며 어디에 살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어떤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얼마나 깊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는지와 상관없이 위대한 빛이 이 땅에 왔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주님의 빛은 어둠을 뚫고 어두움을 물리치며 닿는 곳마다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이 위대한 빛은 예수님이며,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한때 어두움 가운데 있었지만 이제 우리에겐 빛이 있습니다.

 

 

돌아보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될 수 있을까요?

 

-최선을 다해 누군가를 섬깁니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합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기도

 

예수님, 세상의 빛이 되어 주시고 주님과 함께할 영생의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주님을 드러내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저희가 어두운 가운데 빛이 되어 사람들을 주님 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