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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히브리서 12:2

by 박꼬 2024. 3. 5.

말씀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묵상

 

경주 잘 마치기

 

경주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결승선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경쟁자를 바라보다가는 자칫 주의를 잃고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집중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와 동일한 개념으로 우리 자신의 영적 삶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이 서신을 읽는 이들에게 인생의 경주에서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께 우리의 생각을 집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위대한 사랑과 선하심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은 우리가 낙심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시선을 예수님에게서 다른 곳으로 돌릴 때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대해 집중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우선순위를 집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할 때 우리는 중요한 것과 가치 있는 것을 분별해 내는 감각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고 권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예수님이 바로 우리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시면서 우리 마음과 믿음을 계속해서 거룩하고 강하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을 수 있고 성도의 구원을 이룰 수 있는 권세를 받게 될 결승선에 시선을 고정했기에 기쁨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인내 덕분에 구원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보기를  따라 우리는 주님께 고정된 시선과 인내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경주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 기도하며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믿음 안에서 성장하여 인생의 경주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내하는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세요.



돌아보기

 

오늘 무엇이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고 있나요?

 

-삶의 문제

 

-고통과 괴로움

 

-과거의 상처



기도

 

하나님,

 

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과거의 잘못과 현재의 고통과 미래의 생각을 주님께 드립니다.

 

이 세상에 방어와 걱정이 아닌 주님께 제 시선을 고정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