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히브리서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묵상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
히브리서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5:7-8)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상상해 보세요.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이신 동시에 육신을 가진 온전한 인간이셨기에 인간의 감정과 경험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인간 존재의 고통이 미치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삶을 사셨습니다. 삶의 가장 큰 기쁨과 슬픔을 직접 겪으셨습니다.
어쩌면 오늘 여러분은 어려운 시험 가운데 있거나 큰 슬픔 속에 빠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억하세요. 예수님도 그것에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오늘 여러분이 눈물 흘릴 때 하나님도 함께 눈물을 흘리신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여러분이 아픔과 고통, 슬픔 가운데 있을 때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구절을 기록했습니다.
죄 없는 여러분의 구세주는 위대한 소망을 가지고 여러분과 같은 길을 걸으셨으며 (히브리서 12:2) 여러분의 짐을 기꺼이 대신 질 준비가 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이 겪고 있는 감정과 의심 두려움을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보시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전부 가져가 보면 어떨까요?
돌아보기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누구 혹은 무엇을 두셨나요?
-가족이나 친구.
-목표나 꿈.
-특정 집단의 사람들
기도
하나님,
공감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제 고통을 참으시고 제 감정을 이해할 수 있으십니다.
주님은 제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아십니다.제가 주님 앞에 가져가는 요청에 귀 기울이십니다.
제가 주님의 계획을 신뢰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