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누가복음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그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묵상
겸손한 시작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그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누가복음 1:35
기다림은 수세대에 걸쳐 이어졌습니다.예언자들이 예언했고 사람들은 소망을 보였습니다. 작은 마을에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모두와 같이 아이의 모습으로 태어나 인간의 약하디 약함을 감내하셨습니다. 거룩함과 능력이 인류 안의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통해 그분은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에 대한 모든예언을 듣고서, 그분이 아기의 모습으로 생을 시작할 거라는 걸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아담과 하와의 자손 이후로 모든 인간이 그렇듯 아기에서 어린이로 십 대로 성인으로 성장하실 거라는 걸 말입니다. 예수님이 사역을 하실 때도 사람들은 그 부분을 전폭자로 보고 싶어 했습니다. 로마정부를 무너뜨리고 자신을 왕으로 세울 힘이 있는 사람으로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능력을 보이신 방식대로 그들에게도 능력을 주시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준에는 너무나 겸손하셨습니다.
의도적으로 아무런 힘이 없는 상태로 이 땅의 삶을 시작하셨고 어머니인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단순한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능하고 위대하신 하나님 아버지 곁에서 이 땅으로 와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아기의 모습으로 인간의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러한 겸손함은 그분의 삶과 사역에서 드러납니다. 정부를 무너뜨리러 오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살고 자의로 그 삶에 포기하는 희생적인 사랑으로 죄를 무너뜨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마리아의 아들.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 마침내 드러났습니다.
겸손함. 예수님은 시작부터 겸손함을 보이셨습니다.
돌아보기
이 구절에서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정복자가 아닌 아기로 이 땅에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게 될 것임을 알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