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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데살로니가후서 3:3

by 박꼬 2024. 5. 10.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묵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삶은 기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상황이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세상에는 우리의 소망을 빼앗으려는 영적인 세력도 존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처하거나 박해를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이와 매우 유사한 상황을 겪습니다. 성도들이 이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을 때 고난과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격려하며 이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일깨워 주는 편지를 씁니다.

 

우선 바울은 이들에게 주님은 신실하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며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셨다는 뜻입니다. 어제 하나님이 선하고 자비로우셨다면 오늘도 선하고 자비로우실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약속도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십니다. 사람은 상황이 어려워지면 마음을 쉽게 바꾸지만 하나님은 결코 편치 않으십니다.

 

다음으로 바울은 하나님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강건케 하시고 보호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고난이 없을 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변치 않은 시기에 우리의 삶에 모든 경험을 통해 우리를 강건케 하시고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도움을 청하며 하나님의 권능 안에서 확신을 갖게 해 달라고 간구하세요.



돌아보기

 

오늘 어떻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했나요?

 

-힘든 시기에 나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나의 감정과 환경을 초월하는 평안을 주셨습니다.



기도

 

하나님,

 

제가 신실하지 못할 때조차 저를 신실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삶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제가 어려움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늘 동행해 주십니다.

 

제가 주님 안에 소망을 두고 주님을 신뢰할 때 주님은 저를 보호하시고 강건케 하십니다.

 

모든 영광은 주님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