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레위기 20:26
너희는 내게 거룩할 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묵상
하나님의 영광으로 구별됨.
소음과 요구, 경쟁적인 목소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다른 리듬으로 부르십니다.
“너희는 내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레위기 20:26
구약에서 “거룩하여진”이라는 표현은 사람이나 사물 장소가 성스럽고 신성한 목적으로 구별되었음을 뜻하며, 하나님께 바치기 위함입니다. 거룩해지는 축성의 과정은 정결함과 거룩함 때로는 봉헌의 상징인 기름 부분과 연관됩니다.
그러나 차별된 삶을 살라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부르심은 은둔이나 우월함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따르는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보이기 위해 하나님의 숨결함을 닮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일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는 단순히 규칙이나 의식을 따르는 것 그 이상인 마음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성에 따라 살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 소망을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시키도록 허락하는 것을 뜻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인간관계와 교류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마음자세를 가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거룩함으로 구별되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구별하여 그분께 바치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이름을 불러주신 그 단 한 분 말입니다.
돌아보기
일상에서 사람들과 교류할 때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내 영혼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기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이 구절을 묵상합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다.
기도
하나님,
거룩함에 궁극적인 본보기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저를 부르시고 구별하셨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주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방법을 가르쳐주십시오.
더욱 주님을 닮고자 합니다.
제 마음을 빚으시고 제 성품을 길러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