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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로마서 8:1

by 박꼬 2024. 11. 7.

말씀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묵상

 

더 이상 후회할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

 

지금은 후회하는 과거에 내린 결정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우리 모두는 마음을 짓누르며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그게 어떤 기분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로마서 7:9

 

사도 바울은 이를 타락한 본성과 새로운 본성 사이에 갈등으로 묘사했습니다.

 

타락한 본성은 결과에 상관없이 지금 즉시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려는 욕망으로 특징지어집니다. 당장에는 자유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욕망은 결코 갈등과 혼돈 파괴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따르음으로써 타락한 본성을 억제했습니다. 율법은 원래 사람들이 하나님 곁으로 가까이 나가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인간의 본성을 고치지 못했고 오히려 인간이 나약함만을  드러냈을 뿐입니다.

 

율법은 인간 본성이 얼마나 하나님과 먼 존재인지를 드러냄으로써 인간을 하나님과 분리시킬 뿐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바뀌었습니다.

 

주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이 율법에 제시하신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습니다. 주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과거의 나약함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지어진 새로운 본성에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본성은 예수님으로 인해 예수님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새로운 본성을 받아들이면 다음과 같은 일 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담대하게 주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타락한 본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 뜻을 따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성령님께 구함으로써 후회할만한 선택을 하려는 경향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우리는 더 이상 정죄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옳고 그름 사이에서 분투했지만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거나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형벌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를 무엇으로 구원하셨는지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리고 나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돌아보기

 

오늘의 말씀에 따라 여러분이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저지른 잘못에 대해 스스로를 용서하는 법을 배웁니다.

 

-완벽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심을 예수님께 맡깁니다.



기도

 

하나님,독생자 예수를 통해 정죄가 아닌 자비와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과거의 잘못을 지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주님의 영광을 위해 구별하시고 온전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기있으시듯이 저도 제 자신을 그렇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생각에 방식을 새롭게 빚어주시고 주니께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