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묵상
의지할 수 있는 확신
우리보다 덩치가 두 배나 큰 사람이 우리를 괴롭힌다면 우리는 당연히 두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보다 덩치가 두 배나 큰 친구가 우리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이 오히려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적보다 더 크고 위대하고 힘센 누군가가 우리를 돌봐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에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신도들에게 진리를 일깨우는 편지를 쓴 것도 그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재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의 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1-2
로마의 신도들은 예수님께 속했기 때문에 더 이상 두려워하며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선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협력하게 하시며 새롭게 하십니다.
정체성에 대한 진리로 인해 바울은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즉 이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로마서 8:31
만물을 창조하여 유지하시는 분이 우리 편이라면 누가 우리에게 대적할 수 있을까요? 감히 누가 우리를 건드릴 수 있을까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할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우리의 감정이나 신체에 상처를 낼 수 있더라도 우리의 영혼은 건드릴 수 없습니다.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적해서 이길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에게 등을 돌릴 때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떠한 나쁜 일 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믿음직한 손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공정한 수호자이자 정의로운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통한 은혜로 예수님을 우리 구주로 믿고 의지함으로써 예수님께 속하게 될 때 우주에서 가장 강한 수호자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 편에 서주십니다.
돌아보기
삶의 어떤 부분에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금전적으로 후하게 베풀고 나의 제정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다음 단계를 알 수 없더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노력합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의 위대한 구원사역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삶을 향한 주님의 계획과 목적에 감사드립니다.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매일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주님으로만 만족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