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가복음 4: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묵상
듣는 것과 귀 기울이는 것.
성경은 반복해서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듣다”또는 유사한 “귀 기울이다”라는 단어입니다. 구약에서 히브리어 “shema”는 영어로 hear(듣다) 또는 “listen(귀 기울이다)” 로 번역되어 귀 기울이고, 이해하고, 순종하는 행위를 강조할 때 사용되곤 합니다.
오늘날의 문화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다른 일을 하는 동시에 귀 기울이려 대하는 것은 우리의 주의를 분산시킵니다. 소셜 미디어 피드를 보거나, 숙제를 하거나 또는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귀에 들려오더라도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적 문맥에서 “듣는 것”은 단순히 청각적인 신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능동적으로 순종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마가복음 4장 9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귀 기울이도록 초대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면하시면서 듣고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들으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을 귀로 들으면서 각자 자신의 계획대로 살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능동적으로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그분의 진리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귀 기울이고 순종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믿음을 세울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결실을 맺는 변화된 삶으로 우리를 이끌 것입니다.
귀 기울인다는 개념에 대해 묵상하면서 여러분의 마음과 영적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게 하고 있나요, 아니면 집중하지 못한 채 그분의 부르심을 놓치고 있나요?
돌아보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임감을 갖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기를 쓰는 등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묵상합니다.
-성령의 확신과 인도하심을 기도로 구합니다.
기도
하나님,
들을 수 있게 제 마음을 여시고 주님의 말씀을
기꺼이 받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방해가 되는 것들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능동적으로 믿고 그 말씀으로
인해 제 삶이 변화하기를 원합니다.
순종하는 삶을 살고 다른 사람에게 주님의 빛을
밝힐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