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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마가복음 6:31-32

by 박꼬 2024. 6. 14.

말씀

 

마가복음 6:31-32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쌔



묵상

 

회복하기 위한 안식

 

서둘러. 빨리빨리. 가. 해. 성취해. 해결해. 얼마나 많은 날들을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나요?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할 일은 너무나도 많은데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입니다. 마감 기한이 있고, 지불해야 할 청구서가 있고, 대화해야 할 사람이 있고,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그랬듯 우리는 때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직 해야 할 일 이 남아 있더라도 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힘과 기술을 갖춘 건장한 이들이었지만 그들조차 끊임없이 이어지는 요구 사항을 처리해야 하는 부담감에 압도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알아채셨고, 그들을 따로 불러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무리 크더라도 한계는 있기 마련입니다.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사람도 쉴 시간이 필요합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리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실패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수님도 낮잠을 주무셨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쉬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제자들 또한 그렇게 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주님의 그러한 방식과 초대는 우리에게 해당됩니다. 주님을 우리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십니다.

 

여러분이 지칠 때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일을 내려놓고 그분의 임재 안에 안식을 취하도록 이끄시나요? 주위에 지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을 볼 때 여러분은 어떻게 그들이 쉴 수 있게 돕고 축복할 수 있을까요?



돌아보기

 

다음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며 안식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매일 잠잠히 보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안식일로 정하고 지킵니다.

 

-다음 몇 달 동안 일을 하지 않고 쉬는 날을 달력에 미리 표시해 둡니다.



기도

 

예수님,

 

주님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기 위해 나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이끄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제가 지치고 피곤할 때 휴식이 필요함을 깨닫고

주님의 임재 안에 안식하기 위해 주님의 초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