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묵상
가장 큰 종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을 섬기기보다 자신이 섬김 받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평범한 사람보다는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을 더 좋아해 하찮은 사람보다는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에 따라 우리를 특별하고도 중요한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섬기는 일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리를 앞세울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섬기는 일보다 자기 자신을 앞세우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게 아니라 자기 생명을 희생하여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오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의를 행하거나 인정받으려고 과장된 기도를 하거나 자신을 드러내려고 상석에 앉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 23장).
대신 예수님은 가장 악한 죄인조차 주님의 사랑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도록 버림받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상처받은 이을 도우시고, 상한 자를 위해 멈춰 서시고, 더러운 발을 시키시고, 마침내 사람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주님을 경배하고 싶으신가요? 주님께 감사하고 싶으신가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간구하세요.
돌아보기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함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눕니다.
-격려와 친절한 말을 통해 나눕니다.
-이타심과 너그러움을 통해 나눕니다.
기도
예수님,
겸손한 섬김이 무엇인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본보기를 날마다 따라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 삶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섬길 수 있게 주십시오.
주님과 주님께서 지으신 사람들의 사랑하며 섬기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