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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시편 26:10

by 박꼬 2025. 2. 19.

말씀

 

시편 46: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라



묵상

 

고요함의 힘

 

우리는 바쁜 사람들입니다.

 

일터와 집, 가족과 친구, 꽉 찬 스케줄과 끝없는 업무 사이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새도 없이 서둘러 하루를 마치고 싶은 유혹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잠깐 손을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 내가 뭇 나라로부터 높임을 받는다. 내가 이 땅에서 높임을 받는다.”

시편 46편 10절

 

가장 최근에 자고 있을 때를 제외하고 의식적으로 모든 것을 멈추고 잠잠히 있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하나님의 존재를 인지하기에 충분할 만큼 몸과 마음이 고요했던 때가 언제인가요?

 

고요함에는 자신의 존재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고요함에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필요를 고양시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과 삶의 존재하는 선하거나 악하거나 마음을 빼앗는 그 어떤 것보다.하나님을 더 높은 자리에 모시고 그분을 경외하며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은? 별개의 일입이다.

 

우리가 준비되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실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모든 비밀이 밝혀질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좋든 싫든 주님께 온 나라 위에 높인 받고 온 세상에서 영광을 누리실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경배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을 우리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을 우리의 삶의 왕으로 모시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지금 우리는 잠잠히 모든 것을 멈추고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돌아보기

 

오늘 어떻게 잠잠히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지으신 자연을 감상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만이 전지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십니다.

 

주님은 하늘과 땅과 만물을 모두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사람이 주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 뜻을 주님께 복종하여 저를 지으신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