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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요한복음 11:25-26

by 박꼬 2024. 12. 5.

말씀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묵상

 

죽음보다 강한 믿음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형제가 죽은 지 나흘이 지났습니다. 그 슬픔이 너무나도 커서 모든 감각이 무뎌질 정도입니다. 눈물은 말라버렸지만 고통은 전혀 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된 메시아이자 세상의 구원자라고 여겨지며 놀라운 기적을 행하는 친구 예수님은 이제야 오셨습니다. 좀 더 일찍 오셨더라면 형제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집에 오신 예수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행하십니다. 죽은 지 나흘이 지난 형제에게 무덤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서 무덤에서 걸어 나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사건이 앞으로 일어날 일의 전조일 뿐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결국 죽음을 영원히 정복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무덤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은 결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며 상한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시기 직전 그 누이인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은 곧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마르다는 아마 수많은 질문과 의심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그 능력을 목격했기에 그 사랑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 11:27

 

비록 우리의 육체는 죽을지언정 하나님은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예비하고 계십니다.여러분은 이것을 믿나요?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믿고 고백하는 마르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끝까지 주님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돌아보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굳건하게 할 수 있을까요?

 

-나를 향한 그분의 약속을 믿습니다.

 

-성도의 교제 시간을 중히 여깁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주님만이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분입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저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며 저를 돌보심을 믿습니다.

 

성경이 전하는 주님에 대한 모든 것을 믿고 믿음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