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한복음 3: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묵상
두려움에서 용기로
의문이나 의심을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때로는 누군가에게 물어보기가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의심과 두려움, 질문을 자신에게 가져오라고 초대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우리는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종교인인 니고데모가 어느 날 밤 예수님을 따로 찾아가서 몇 가지 질문을 하는 걸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니고데모가 밤에 찾아온 이유는 다른 바리새인이 볼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항상 예수님을 없앨 기회만 엿보고 있었기에 니고데모를 본다면 비난할 게 뻔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으로서 니고데모는 평생을 성경연구에 바쳤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든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과 지식에 의존하기보다 자존심과 지위를 내려놓고 예수님께 같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답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이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예수님은 진료를 행하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은 빛 안에 산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처럼 살지 않는 이들은 빛에서 도망쳐 어둠 속에서 삽니다.
니고데모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워 밤에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빛 안에 살면서 자신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니고데모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더 이상 어둠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7장에서 니고데모는 다른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을 두둔했으며 19장에서는 예수님의 시신을 묻을 때 거기에 있었습니다.
니고데모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살기로 선택할 때 어둠에서 빛으로 가고, 두려움이 용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곁으로 갈 때 그분은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그분의 진리를 향해 인도하실 것입니다.
돌아보기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러분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셨나요?
-내 믿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힘을 주셨습니다.
-어려운시기에 지혜와 분별력을 주셨습니다.
-상실과 슬픔의 시기에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