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갈라디아서 4:4-5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 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묵상
명분을 얻음
갈라디아서 4장 4-5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때가 차매”
세심하게 만들어지고 정확하게 준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마지막 세부사항까지 이루어졌습니다. 메시아가 태어났을 때 그 사건은 예상치 못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제때에 맞춰 일어났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마침내 이뤄졌구나” 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거룩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에서 태어나기 위해 하늘나라를 떠나셨습니다. 이보다 더 희생적이고 겸손한 행위가 가능할까요? 그분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이 땅의 삶을 사셨습니다.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이는 모세의 율법을 가리킵니다. 모세의 율법은 하나님의 완벽한 기준과 엄중한 계명에 따라 구약 성경에 정의되어 있으며 이는 인간이 혼자서는 절대 부응할 수 없는 기준입니다. 율법 아래 태어나신 예수님은 누구도 하지 못한 온전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온저한 삶을 살면서 율법을 따랐을 뿐 아니라. 우리를 대신해 죄의 짐을 지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대속하셨습니다. 온전한 한 분이 우리를 대속하러 오셨기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서 그리스도 안에 존재가 되는 구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구절에 마지막 부분을 다시 읽어 보세요.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대가를 치르고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에게 속하기 때문에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단어에 한 번 더 주목하세요. “하려 하심 이라”
명분을 얻는 것은 강요된 것이 아닙니다. 요구되는 것도 아니며 강압이나 압박의 결과도 아닙니다. 초대입니다.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여러분이 누구인지, 어디 출신인지 혹은 무슨 일을 하는지와 무관합니다.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저 얻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명분을 모두 준비가 됐나요? 여러분에게 주기 위해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희생하신 의로움을 얻을 준비가 됐나요? 얻을지 말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조금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명분을 얻으려면 이 말 한마디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돌아보기
오늘 어떤 단계를 밟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입니다.
-내게 자신의 의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짐을 감사합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