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묵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거의 600년 전에 이사야 7장 14절을 썼습니다 그 구절을 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종교적 율법을 잘 따랐지만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시대의 다른 많은 예언자들처럼 이 구절 또한 불의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그 경고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거라는 한가닥 희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소망을 가질 이유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입니다. 표적을 주실 계시며 우리 앞에 나타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왜냐하면 임마누엘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는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그분을 믿음으로써 그 소망을 나눌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하늘나라에서 그분의 다스림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그 고통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불의를 보고 분노하며 어디로 향해야 할지 알지 못할 때 그 분노 가운데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상실로 인해 비통할 때 그 슬픈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축하할 때 그 기쁨 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고통받는 세상에 자비를 베풀 때 그 평안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더 밝은 미래로 가는 길을 비추면서 우리의 소망 가운데 함께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삶이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을 어디로 데려가던? 좋은 곳이든 나쁜 곳이든 여러분과 함께 하고 계시며 그분 곁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그분은 약속하신 임마누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돌아보기
여러분의 삶에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어떻게 깨달았나요?
-외로울 때 제 삶 속에 속으로 사람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 빠져나갈 길을 주셨습니다.
-약할 때 힘을 주셨습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