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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미가 5:2

by 박꼬 2024. 12. 17.

말씀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묵상

 

겸손한 왕

 

잊혀졌거나 눈에 띄지 않거나 하찮은 존재가 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통틀어 가장 작은 마을 중 한 곳에서 태어나 인류역사로 들어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어머니에게 내줄 빈방이 없어 마구간에서 동물들 옆에 태어나셨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왕이었던 헤롯과 극명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헤롯은 거대한 궁전에 살면서 자신의 부를 과시했습니다. 헤롯은  화려한 곳에 거했지만 온 우주의 왕은 가장 초라한 마을에 가장 초라한 장소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나 이 겸손한 탄생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시작부터 우리를 위해 본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항상 세상에 몰아와는 반대된 가치를 추구합니다. 장엄한 대신 겸손함을 통치 대신 섬김을 소유대신 배품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에서 위대한 것을 이끌어 내셨고,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렇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다음 구절이 바로 그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가 5:2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

 

부와 지위는 하나님 나라에서 성공의 척도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이야기를 쓰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결코 이 세상에 나라와 같이 않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께서 작은 시작을 통해 위대한 일을 행하실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돌아보기

 

예수님의 겸손한 시작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보잘것없는 시작이라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기 위해 부와 지위는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세상의 기준과 달라 보이더라도 그것은 좋은 것입니다.



기도

 

예수님, 이 세상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저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저와 교재 하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이 땅에 오셔서

겸손한 삶을 사셨습니다.

 

주님을 본받아 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친구이자.구세주이신 주님께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