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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QT

요한복음 5:24

by 박꼬 2025. 2. 11.

말씀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묵상

 

감사히 받아야 할 선물

 

예수님께서 38년 된 중풍병자를 고치시자 독실한 유대인들은 분노했습니다. 치유가 선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분노했다는 게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그분 앞에 의롭기 위해 지켜야 할 많은 율법을 주셨으며 그중 하나가 안식일을 경건하게 지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이일로 종교적인 율법은 더 이상 필요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관계에 본질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새로운 관계가 자신들이 여태까지 믿어왔던 것과 일치하지 않았기에 분노했습니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의 진정한 권위를 드러냄으로써 이러한 변화가 옳다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것을 알리셨습니다. 이는 독실한 유대인을 화나게 했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들이 일방적으로 아버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보여 줍니다.

 

이러한 관계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권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히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

요한복음 5장24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예수님과 가까워질 수 있고 그 관계는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새 언약이 있기 전구약 시대에 유대인과 달리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해 엄격한 율법을 완벽하게 따라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서 그분의 권세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뿐입니다.



돌아보기

 

영생의 선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 놀라운 선물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아들을 희생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각하고 행동할 때 그리스도를 본보기로 따릅니다.



기도

 

하나님, 예수님의 기쁜 소식과 주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주님의 말씀을 주위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도우셔서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게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